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49571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525점
7위 관리봇 9540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속보> 꾸냐 전 하원의장 전격 체포

  • 한비
  • 1075
  • 3

지우마 탄핵을 주도한 꾸냐 전 하원의장이 부패혐의로 연방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브라질리아 연방경찰은 조금전 “꾸냐 전 의장이 브라질리아에서 전격 체포되어 꾸리찌바 연방경찰 당국으로 압송중이라고 확인했다.


글로보방송은 ‘LAVA JATO(세차 작전)’라는 이름으로 브라질 정치권 부패 스캔들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셀지오 모로 연방판사가 꾸냐 전 의장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꾸냐 전 의장은 떼멜 현 대통령이 속한 집권 민주운동당(PMDB) 소속으로 지우마 전 대통령의 회계조작을 이유로 발의된 탄핵안을 수용해 탄핵 절차를 시작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본인도 국영 석유기업 뻬뜨로브라스로부터 뇌물 수백만달러를 받았으며 스위스 은행에 비밀계좌를 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수사선상에 올랐었다.

꾸냐 전 의장은 7월 의장직을 사퇴했고 9월에는 의원직마저 박탈당했다.

 

꾸냐 전 의장의 체포는 떼멜 정권의 정당성에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우마 전 대통령의 탄핵이 수용된 원인 역시 회계조작과 당시 집권 노동자당의 뻬뜨로브라스 스캔들 연루였다.


떼멜 대통령은 물론 여권 유력인사들이 크고 작은 뇌물 공여 의혹을 받고 있기에 ‘부패한 자가 부패한 자를 탄핵했다’는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또한 머지않아 연방법원이 룰라에 대한 재판을 개시할 경우  룰라의 구속 여부도 여론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door.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3

1등 한비 작성자 2016.10.20. 12:15

룰라는 지난 7월 이후 부패 혐의로 세 차례 기소됐으며, 법원이 기소를 확정하면서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브라질 노동계가 부패 수사로 위기에 몰린 룰라를 구하기 위해 국제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여러 언론들이  보도했다.

또한 룰라의 정치 역정과 그가 추구한 이상 등을 담은 동영상을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150여 개국 노동계에도 같은 메시지를 보내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룰라는 동영상에 직접 등장해 "나는 어떠한 특권도 누린 적이 없으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요구한다"면서 "나를 둘러싸고 제기된 모든 거짓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자당(PT)관계자는 "지금 브라질에서 벌어지는 룰라의 기소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현 정권이 "2018년 대선에서 룰라의 출마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댓글
2등 한비 작성자 2016.10.21. 16:55

연방경찰에 구금되어 있는 꾸냐 전 하원의장이 플리바겐(유죄 인정 조건부 감형 협상)을 조건으로 지우마 전 대통령 탄핵 추진 과정과 현 집권당 PMDB(민주운동당)의 부패에 관해 진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글로보 방송이 오늘 보도했다.

렇게 될경우 브라질 정국은 다시 한번  정쟁으로 속으로 휘말려 들어갈 공산이 크다.

댓글
3등 한비 작성자 2016.10.25. 20:17

연방경찰이 룰라 전 대통령에게 뇌물이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하고 부패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보 방송에 따르면 연방경찰은 룰라 전 대통령이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로부터 800만 헤알(약 29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면서,

연방경찰은 부패 혐의로 지방선거 직전 전격 체포된 노동자당(PT)소속 빨로씨 전 재무장관이 중간에서 뇌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댓글

댓글 쓰기

에디터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