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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패션'짱'은 누구??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찾아서]

hqdefault.jpgNBA의 역사도 반세기가 넘은 만큼 
그동안 NBA의 패션의 흐름도 다양하게 변해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NBA에서 유명했던 패셔니스타들을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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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마라비치 Pete Maravich

'The Pistol' 이라는 별명으로 더 친숙한 피트 마라비치는 70년 대의 멋쟁이 슈팅가드였습니다.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였으며 명예의 전당 입성자입니다. 76-77 시즌에는 평균 31.1득점을 올리며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하죠. 벌써 느끼셨을 수도 있는데 피트는 파슨스나 루비오처럼 전형적인 패완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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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프래지어 Walt Frazier


60-70 년대 우승시절 뉴욕 닉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월트 프레지어는 닉스 프랜차이즈 최고의 포인트가드입니다. 경기수나 득점 등의 대부분 카테고리에서 유잉에 이어 2위로 올라있으며 프래지어의 4791개의 누적 어시스트는 닉스 프랜차이즈 1위입니다. 

은퇴 후 뉴욕 닉스 지역방송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월트 프래지어는 현재도 꾸준한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으며 자신의 후계자라고 할만한 러셀 웨스트브룩과 대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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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어빙 Julius Erving

줄리어스 어빙이라는 이름보다 'Doctor J'라는 별명이 더 익숙한 이 80년대 스타는 그의 실력과 화려한 플레이스타일 뿐만 아니라 패션으로도 리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아프로 머리는 당시 유행처럼 번졌으며, 약 20년이 지난 후에 레이커스의 어느 선수에게까지 영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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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조던은 농구황제라는 별명에 걸맞게 준엄함을 보여줄 수 있는 배바지 패션을 자주 했습니다. 다만 이 쪽 분야는 후세에 신성처럼 나타난 팀 던컨에게 넘버원 자리를 내주게 되죠. 대신 조던의 시그니쳐 운동화인 '에어 조던 시리즈'는 이제 농구화를 넘어 패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자주 신고 나와 대중적 인지도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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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 파이브 Fab Five


Fab 5는 1991년 미시건 대학교의 '기적의 세대'로 불리는 크리스 웨버, 제일런 로즈, 주완 하워드, 지미 킹, 레이 잭슨을 일컫습니다. 5명 중 4명이 맥도널드 올 아메리칸 팀이었던 그들은 대학 경기 뿐만 아니라 기존 NBA의 패션을 완전히 송두리 째 뒤바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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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 5 이전까지는 위 사진처럼 짧은 바지에 양말을 종아리까지 올려신었고 신발은 하얀색을 신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Fab 5는 바지를 무릎까지 내려 입고 짧은 발목 양말과 검은 신발을 신었습니다. 바지를 밑으로 내려 입는게 조던이나 아이버슨의 영향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Fab 5 덕분입니다. 현재 NBA에서 주로 흥행하고 있는 패션 양식은 Fab 5 이후로 생겨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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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아이버슨 Allen Iverson

'The Answer' 아이버슨은 패션 분야 중에서도 특히 힙합 패션이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콘로우 헤어, 개성적인 문신, 헐렁하게 늘어뜨린 옷을 입은 아이버슨은 실력뿐만 아니라 2000년대의 패션과 문화 아이콘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지요. 자유로운 복장을 추구한 그는 데이비드 스턴 총재와 종종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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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Kobe Bryant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레이커스의 프랜차이즈로 뛰고 있는 코비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선수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도 특히 수트가 잘 어울리죠. 종종 화보를 찍기도 했는데 위의 사진은 GQ 화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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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던컨 Tim Duncan

올 타임 넘버원 파워포워드답게 패션 쪽에서도 굉장히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던컨의 개성적인 핏은 다른 선수들과는 차별된 그만의 패션 감각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패셔니스타 정형돈과 유사한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데 정형돈과 던컨 둘 중 어느 쪽이 선구자인지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끊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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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Russell Westbrook

00년대의 패션을 주도하던게 아이버슨, 코비, 웨이드, 던컨이었다면 러셀은 10년대를 상징하는 패션 리더입니다. 현 리그에서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독창적인 색채 감각은 그의 동료들 마저 따라할 정도로 매우 전염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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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러셀은 자신의 패션 뿐만 아니라 동료의 패션 더 나아가 세계의 패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서 소개한 패션 레전드인 월트 프레지어와 함께 Levis 광고에 나오기도 하며 본인의 이름을 내건 선글라스 브랜드를 런칭해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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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익 세이거 Craig Sager

NBA 선수는 아니지만 특별히 언급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이 분은 TNT의 리포터 크렉 세이거입니다. 코트 위에서 선수들과 인터뷰를 하는 그는 굉장히 유니크한 패션 감각을 뽐냅니다. 작년에 백혈병으로 골수 이식을 받았을때 많은 선수들과 시청자들이 크렉 세이거를 응원했습니다.


시대는 흐르고 농구가 변하는 것처럼  패션도 변화합니다.
다음 시대의 NBA 패셔니스타는 누가 될 지 궁금해하는 것도 

NBA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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