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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차 마시는 습관… ‘이런 사람’에겐 위험

물 대신 차 마시는 습관… ‘이런 사람’에겐 위험

 
 
물 대신 차 마시는 습관… ‘이런 사람’에겐 위험
물 대신 차 마시는 습관… ‘이런 사람’에겐 위험© 제공: 헬스조선

차를 물 대용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차 음료를 수시로 마시거나, 물에 티백을 담가 우려내 마시는 식이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에 적합하지 않은 차를 계속 물 대용으로 마실 경우 건강상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간 안 좋은 사람, 헛개나무차 오히려 독간 수치가 높거나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헛개나무 차를 피하는 게 좋다. 헛개나무 속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성분 등은 알코올성 간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런 성분을 고농충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제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15년간 급성 독성간염 관련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확인됐다. 건강을 위해 헛개나무즙을 챙겨 먹는 사람도 많은데, 이 역시 간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녹차·홍차·우롱차, 카페인 과다 섭취 위험카페인이 든 차는 물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음료 10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 ▲우롱차 20~60mg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커피보다 적은 수준이나 물처럼 자주 마시면 적정 섭취량을 넘을 수 있다.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성인 기준 400mg 이하다.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는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카페인을 300mg 이상 과다 섭취할 경우 위가 자극돼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박수가 높아져 불안·불면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이 외에도 과도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유발해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카페인 중독으로 인해 ▲불규칙한 맥박 ▲안면 홍조 ▲잦은 소변 ▲근육 경련 등과 같은 증상을 겪을 위험도 있다.

◇물 대용으로 보리차·현미차가 적합물 대신 차를 마시고 싶다면 보리차, 현미차 등을 마시는 게 좋다. 보리차·현미차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평소 배변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차를 보관할 때는 차를 식혀 유리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물병에 담는다. 차를 오래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고 물맛이 변할 수 있으므로 3일 이내에 마시도록 한다. 차에서 상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즉시 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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